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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타임 : 제이크' 마인크래프트 스킨마인크래프트 스킨/어드벤쳐타임 2020. 8. 5. 23:43
스킨 소개
만화 어드벤처타임의 또 다른 주인공인 '제이크'를 모델로 한 스킨입니다.
특유의 동글동글한 눈과 주황에 가까운 노란색이 특징으로 온몸을 표현해봤습니다.
위의 사진을 누르면 스킨이 있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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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부터 아래는 마인크래프트 스킨 깎는 노인의 일과를 적은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최근에 몸이 영 움직이기 불편하다. 어디가 외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아프고 그런 건 아니고 내적으로 뭔가 불편함을 느껴서 불편하다. 그래서 더운 날씨에도 한번 병원에 들러야겠다고 생각하여서 지금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공방을 나가니 주위의 온도를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완전히 푹푹 찔 것 같은 온도였다. 되도록이면 빠르게 볼일을 보고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위 속을 어느 정도 걸어가다 보니 웬 노란색 쿠션(?) 같은 게 길 한가운데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자 쿠션이 아니라 웬 생물체였다. 보기에는 강아지 인형이 생겨서 완전히 말랑말랑하게 생겼다.
일단은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니 가까이 다가가서 의식이 있는지 확인해 봤다. 다행히 의식은 있었고 무엇인가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다. 더 가까이 가서 들어보니 '배... 배...'라는 소리를 하였다. 배? 먹는 배를 말하는 건가? 아니면 타는 배를 말하는 건가?라며 의문을 가지고 있었을 때 '배가 고파'라는 소리를 들었다. 혹시 배가 고파서 길 한가운데 쓰러져 있는 것인가? 외견으로는 아사직전의 생물체로 보이진 않는데 말이다. 조금 있으니 그 강아지 같은 생물체의 배 언저리에서 꾸르륵하는 소리가 들렸다. 음... 배가 고픈 게 맞는가 보다. 일단 이대로 나두기에는 뭔가 찜찜하니 공방으로 데리고 가서 뭐라도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강아지 같은 생물체를 들어서 공방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공방에 도착하니 배에서 나는 꾸르륵 소리가 더 크게 났었다. 일단 의자에 앉혀놓고 나중에 저녘쯤에 먹으려고 준비해준 국이나 반찬 따위를 꺼내서 간단한 상차림을 해놓았다. 음식 냄새에 정신을 차렸는지 금세 일어나서 눈 앞에 있는 밥을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된장국이나 매운맛이 들어간 반찬 따위를 강아지 같은 생물체에 먹여도 되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고 있으니 다행히 젓가락질을 쓰는 것을 보아 한식을 한 두 번 먹어본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식사를 마치고 나니 그 강아지 같은 생물체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자신은 제이크라고 하면서 어디인지 몰라서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고 있다가 배가 고파져서 쓰러져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식사를 대접해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 제이크라고 하니 얼마 전에 다녀간 소년의 친구가 제이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게 기억이 났었다. 나는 제이크에게 그 소년의 이야기를 해주니 제이크도 소년의 친구가 맞다고 하면서 어디로 갔는지 알려 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 나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소년이 갈만한 곳을 이야기해주었다. 제이크는 기뻐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그러고 당장 만나러 가봐야겠다면서 공방을 나섰다.
나는 문앞에서 배웅을 해주면서 제이크가 가는 것을 보았는데 분명 강아지였을 형태가 순식간에 새와 비행기의 중간쯤 형태로 변하면서 휑하고 날아가 버렸다. 소년이 말한 것처럼 신비한 능력이 있는 강아지인가 보다. 그러고 보니 병원에 가기로 했었는데... 오늘은 더 이상 시간이 어중간해져서 다음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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