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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맨' 마인크래프트 스킨마인크래프트 스킨/미분류 2020. 7. 17. 21:54
스킨 소개
무서운 표정으로 웃는 스킨 만들려다가 그냥 잔잔한(?) 미소를 짓는 스마일맨은 만들어봤습니다.
검은색 눈과 웃는 입이 어울리게 하얀색 몸통으로 하였습니다.
(노란색으로 하니 눈에 잘 띄긴 하는데 장시간 보면 눈이 아파서 하얀색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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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부터 아래는 마인크래프트 스킨 깎는 노인의 헛소리를 적은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집 전체를 청소를 하기로 했다. 창문을 열어서 집안에 떠돌던 꿉꿉하고 습기 찬 공기를 환기시키고 밝은 맑은 공기를 들이기로 했다. 간단하게 집안의 먼지를 빗자루로 쓸어내고 구석구석 먼지가 쌓일 만한 곳을 닦기 시작했다. 그리 오랜 기간 동안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먼지가 조금 쌓여 있어서 청소하길 잘하길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먼지를 닦고 있는 도중에 뭔가 시선 같은 것이 느껴진다. 뒤를 둘러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다시 먼지를 닦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부엌을 청소하기로 하였다. 이 부엌이야 말로 오늘 청소하는 곳의 메인이기도 하다. 특기 환기팬은 사용하지 않은 지 꽤 되어서 누런 기름때 같은 것도 보이기 시작해서 부엌 미관을 해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날을 위해서 특제 기름때를 제거해줄 세제를 구입해 놨다. 뿌려보니 특출 나게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뿌려놓고 가볍게 솔질을 시작하니 누런 환기팬에서 하얀색 부분이 보였다. 완전히 속아서 산건 아닌 건가 보다. 이참에 다른 곳도 뿌려놓고 닦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환기팬을 닦으려 올라갔던 의자에서 내려왔다. 고개를 돌려 싱크대 쪽으로 향하려고 하니 또 시선 같은 게 느껴졌다. 아까 전 보다 더 강렬하게. [뭐지?]라고 말하며 이것 저곳 집안 곳곳을 대충 훑어봤는데 나를 처다 볼만한 사람이나 동물 같은 생물체는 보이지 않는다. 이 낮에 유령이 나타난 건가??
부엌의 청소를 끝내고 마지막인 청소 장소인 화장실을 청소하러 왔다. 들어가서 거울을 잠시 바라보다 옆의 욕조 쪽을 무심결 바라보았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도 그럴게 욕조안에는 전신이 하얀색인 사람이 눈만 땡글땡글하게 뜬 채로 가지런히 누워있었기 때문이었다. 한동안 굳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계속 쳐다보기만 하였다. 그러다 보니 안에 있는 괴 물체가 귀신이나 유령이나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니, 당신 거기서 뭐 하는 겁니까?]라고 물어보니 눈웃음을 지으면서 손가락 하트를 나에게 뿅 뿅 날렸다. 그것도 두 손으로... 그래서 순간 황당해서 가만히 있으면서 나는 생각하였다. '아 이상한 게 들어왔군'라고 생각하며 계속 쳐다보았다. 어느 정도 쳐다보니 위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입이 보이질 않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공방으로 들어가 검은색 염료와 붓을 들고 와서 그 물체에게 입을 그려 넣어줬다. 그러자 그 괴 물체는 벌떡 일어나 거울을 잠시 보더니 나에게 허그를 하였다. 그리고는 순살 같이 집안을 떠나버렸다. 도대체 뭐였던 거지? 아까처럼 또 황당하여 잠시 가만히 있다가 청소나 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하여서 그냥 청소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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