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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테이커' 마인크래프트 스킨마인크래프트 스킨/미분류 2020. 7. 22. 20:31
스킨 소개
지옥에 자신의 하렘 구성원을 구하러 스스로 들어간 주인공을 모델로 한 스킨입니다.
하얀색 정장과 멋진 선글라스가 어울리는 근육질의 아저씨를 표현해 봤습니다.
(+추가 그냥 머리만 놔두면 반삭 한 것처럼 보여서 올빽머리의 앞머리를 추가해 봤습니다.)
위의 사진을 누르면 스킨이 있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로 연결됩니다.
(2020-07-22 앞머리 추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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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부터 아래는 마인크래프트 스킨 깎는 노인의 헛소리를 적은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오기전에 먼저 장마가 먼저 시작되려고 하는가 보다. 이미 옆 동내와 아랫 동내는 수없이 쏟아지는 비로 인하여 고생하고 있는 거에 비하면 귀여운 편이지만 비가 많이 내린다. 덕분에 이번에도 한동안 빨래를 하는 것은 미뤄져야 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창 밖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밀가루 음식이 당긴다. 아마도 비가 내리니 그러는 것 같다.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으로 국수도 좋을 것 같고 빵도 좋을 것 같다. 그중에 떠오르는 게 팬케이크였다. 지난번에 반쯤 쪼개 먹었던 초콜릿도 있으니 녹여서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주방에 들어가서 당장 팬케이크를 만들 준비를 하여야겠다.
이런 저런 준비를 하고 있는 도중에 공방을 찾은 남자가 있었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으며 눈에 띄게 우락부락한 몸을 하고 있는 건장한 청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노안인 남자였다. 찾아온 이유로는 지금부터 여러 여성들과 다수 교제하기 위해서 하얀색 정장 한 벌을 만들어 달라고 하였다. 말을 어렵게 하였지만 저건 양다리를 말하는 거겠지? 뭐, 손님의 자세한 사정이야 묻지는 않겠지만 나라면 후환이 두려워서 양다리를 걸치지 않겠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도중에 남자를 부엌 쪽을 쓱 보더니 팬케이크를 만들 생각이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하자 자신이 팬케이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데 자신이 만들어 보겠다고 말하였다. 우락부락한 몸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거절하기도 뭐하고 일 하나가 줄어들기도 하니 그러라고 하였다.
우선 남자가 부엌에 가기전에 몸의 치수를 재었다. 몸집으로 봐서는 맞춤으로 하는 게 제일 옷맵시도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흰색이니 때가 잘 타지 않은 옷감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원단에 치수에 맞는 밑그림을 그리고 자른 다음에 옷감들을 이어주면 정장은 금세 만들어진다. 남자 손님과 몸 크기가 비슷한 마네킹이 없어서 조금 번거로웠지만 어쨌든 완성하였다. 완성한 순간 남성도 막 만들어진 팬케이크를 들고 왔다. 냄새를 맡아보니 잘 만들어서 온 것 같다.
남자는 이리저리 정장을 살펴보고 입어보더니 꽤나 맘에 들어했다. 그리고 고맙다고 하면서 공방을 나가려고 하였다. 비가 오니 옷이 안 젖게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니, 크게 웃고는 어차피 지옥에 갔다 올 것이니 옷 젖을 일이 없을 거라고 하면서 저만치 가버렸다. 방금 지옥으로 간다고 한 건가? 양다리의 결말은 확실히 지옥이겠지만, 설마 진짜로 지옥에 가는 건 아니겠지? 아무튼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 남자가 만들어준 팬케이크를 입에 크게 물었다.
호오~ 이거 꽤 잘 만든 팬케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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