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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야타' 마인크래프트 스킨
    마인크래프트 스킨/미분류 2020. 7. 24. 23:21

    스킨 소개

    게임 '오버워치, Overwatch'에서 수도승 젠야타를 모델로 해서 만든 스킨입니다.

    사이보그인 젠야타를 표현하기 위해서 최대한 기계처럼 보일 수 있도록 회색 계통의 색을 많이 사용 사용하였습니다.

     떠다니는 구체(염주)까지 표현할 수 있었다면 조금 젠야타처럼 보였을 건데 조금 아쉽긴합니다.

     

    스킨 다운받을려면 위의 사진을 누르시오

    위의 사진을 누르면 스킨이 있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로 연결됩니다.

    (2차 수정은 가능하나 재 배포와 도용을 금지하며, 영리목적으로 이용하거나 영리목적으로 이용되는 타 사이트의 게재를 금지합니다. 스킨을 방송 컨텐츠로 사용하면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ps. 지금부터 아래는 마인크래프트 스킨 깎는 노인의 헛소리를 적은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빗소리가 참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있다. 일정하게 빗물 웅덩이에 떨어지는 소리도 마음을 편안한 게 해주고, 비가 내리면서 ?나뭇잎을 때려도 편하게 해주고 있었다. 여기에 따뜻한 차만 있다면 금상 천하겠지만 아쉽게도 차는 다 떨어져서 마을의 가게 가서 사와야 한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밖을 나가기에는 싫기에 그냥 창가에 의자를 하나 놔두고 계속 빗소리를 계속 듣고 있었다. 가끔은 이런 식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계속 비가 내렸기에 이쯤에서 그만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지금만큼은 비가 내리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이러고 있다가 문밖에서 인기척이 들려서 곧 누군가 들어올 것이라 느꼈다.

    공방에 들어온 사람은 꽤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였다. 그나저나 저건 사람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 마치 로봇과 같이 기계로 되어있었다. 이게 그 사이보그라는 것이라는 건가 보다. 그렇게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가 사이보그 쪽에서 먼저 말을 건네왔다. [내 몸에 불이라도 난 게요? 불이 나더라도 소화기는 필요 없소.]라고 말을 하였다. 분위기가 순간 냉랭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 건 기분 탓일 것이다. 사이보그 손님은 잠시 헛기침을 하고는 공방에 온 목적을 말하였다. 입고 있던 바지가 이제 거의 해져서 떨어질 것 같아 공방에서 똑같은 것을 새로 맞추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나는 간단하게 알았다는 의사표현을 하고 제작에 들어갔다.

    사이보그 손님의 바지는 마치 수도승이 입던 바지처럼 생겼고, 본인도 수도승처럼 생겼으니 화려하고 비싼 소재를 사용하는 것보다 가설비 좋고 검소하게 보이는 소재가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한 디자인의 기준이 생기니 만드는 것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상의는 만들 필요가 없어서 작업이 조금 더 빨리 진행되는 것도 있었다.

    물건이 완성되고 사이보그 손님에게 물건을 건네주었다. 전에 입었던 것과 비슷하게 하였고 내구성도 어느 정도 있으니 거칠게 다루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을 것이다. 손님은 물건을 받아보고는 대충 다리 길이에 맞는지 확인해 보았다. 그때 잠시 공중에 떠오른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기분 탓이겠지... 손님은 끝까지 확인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나도 아까와 똑같이 빗소리를 쉬기 위해서 창가의 의자에 앉았다. 창문 너머로 사이 보기 손님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스스스 움직이고 있었다. 역시 공중에 떠있을 수 있는 건인가? 세상 기술이 참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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