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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가이즈 : 운동복' 마인크래프트 스킨마인크래프트 스킨/Fall Guys(폴가이즈) 2020. 8. 22. 23:04
스킨 소개
'Fall Guys(폴가이즈)'의 운동복 옷을 모델로 한 스킨입니다.
옷의 포인트가 되는 헤어밴드와 손목밴드를 넣었으며 운동복처럼 보이도록 최대한 만들어 봤습니다.
위의 사진을 누르면 스킨이 있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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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부터 아래는 마인크래프트 스킨 깎는 노인의 일과를 적은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이 대회는 보면 볼 수록 여러 가지 코스튬이 많다. 닭이나 늑대, 매머드, 펠리컨 등의 동물 코스튬이나 파인애플, 토마토, 핫도그 등 먹을 것을 주제로 한 코스튬도 많다 그 외의 것들도 많아서 정말로 여기가 경기를 하는 곳인지 코스프레 대회장인지 헷갈린다. 그중에는 평범하게 단색의 옷을 입거나 그러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극 소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은 왠지 경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경기를 하고 우승하고 그러면 어느샌가 다른 사람들처럼 희한한 옷을 입고 다닌다. 아무래도 이상한 코스튬을 입고 싶어 지게 하는 무언가가 있나 보다. 결국에는 나도 그러한 옷을 입게 되는 걸까? 뭐, 나는 작업실에서 옷을 수선하거나 제작하는 쪽이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입게 된다면 지금으로서는 왠지 거부감이 든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작업실을 찾은 사람이 왔다. 이 사람도 코스튬을 입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정상적인 옷을 입고 있다. 나는 이러한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하면서 나는 작업실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그 사람은 지금 입고 있는 옷과 색깔만 다르고 형태는 똑같은 옷을 한벌 더 제작하기 위해서 여기를 찾았다고 하였다. 나는 알겠다고 하면서 제작에 들어갔다. 제작을 하면서 나는 넌저시 그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처럼 과일이나 동물옷을 입지 않고 운동복을 또 제작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 사람은 다른 코스튬도 괜찮지만 왠지 특이한 코스튬을 입으면 다른 사람들이 견제가 심해서 그냥 평범하게 입는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몇몇 코스튬이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견제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하긴 특이한 옷을 입는 사람일수록 이 대회의 경기를 많이 한 경험자이니 잘하는 사람을 견제하려고 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여기에 온 사람처럼 약간 초보자스러운(?) 옷을 입는다면 견제도 덜 할 테니 이것도 보면 경기에서 전략인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렇게 조금씩 이야기를 주고 받으니 어느새 옷이 완성되었다. 옷도 그다지 특이한 것도 아니기에 빨리 만들 수 있었다. 나는 완성된 옷을 그 사람에게 주었다. 그 사람은 옷을 이리저리보고 몇 번 늘렸다가 놨다가를 몇 번 하더니 만족하고 돌아갔다. 그 사람이 만들고 나서 나는 작업대 옆의 안락의자에 앉았다. 문득 난 생각인데 방금 전 옷 정도라면 입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하였다. 물론 안에 전신을 뒤덮는 단색의 옷을 제외하고 운동복만 입는다는 가정에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한 나는 약간 미소 지으며 탁자에 올려진 물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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