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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가이즈 : 비둘기' 마인크래프트 스킨
    마인크래프트 스킨/Fall Guys(폴가이즈) 2020. 8. 18. 16:43

    스킨 소개

    'Fall Guys(폴가이즈)'의 비둘기 옷을 모델로 한 스킨입니다.

    색은 보라색 계통으로 했으며 비둘기의 모습으로 보이도록 깃털을 스킨에 표현해 봤습니다.

     

    스킨 다운받을려면 위의 사진을 누르세요.

    위의 사진을 누르면 스킨이 있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로 연결됩니다.

    (2차 수정은 가능하나 재 배포와 도용을 금지하며, 영리목적으로 이용하거나 영리목적으로 이용되는 타 사이트의 게재를 금지합니다. 스킨을 방송 컨텐츠로 사용하면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ps. 지금부터 아래는 마인크래프트 스킨 깎는 노인의 일과를 적은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나는 지금 한창 유행중이라는 종합 운동회장(?)에 이동하고 있다. 이게 이 운동회의 정확한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폴가이즈(Fall Guys)'라는 대회라고 한다. 60명의 선수가 단체로 장애물을 건너가거나 돌파하거나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행동을 하면서 결승점에 도달하거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그런 운동회라고 알고 있다. 듣기만 해도 왠지 격렬하고 치열한 모습을 보게 될 거라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나 같은 의복이나 스킨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의료인을 데리고 가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아무튼 불러가는 이상 열심히 일할 생각이지만 도대체 어찌 된 일인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회장에 도착하니 일단 눈에 띄는 건 여기 있는 사람들이 마스코트 인형탈을 쓴 듯이 각양각색의 옷을 입고 있었다. 하나도 빠짐없이 입고 있어서 나도 입어야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입은 옷들도 보면 선인장, 닭, 감자칩 등 귀여운 옷을 입고 있었다. 나는 안내인을 따라서 내가 작업할 공간으로 안내받았다. 내가 할 일은 이곳에서 격렬하게 움직여서 찢어지는 선수들의 옷을 수선하거나 가끔씩 새로운 옷을 제작하여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아까 전 상황을 보고 설명을 들으니 확실히 나 같은 사람이 필요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하게 추가 설명을 끝내고 안내인은 내일부터 일을 하면 된다고 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찾아달라고 하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

     

    나는 밖으로 나가서 이 대회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 관객석으로 이동하였다. 여러가지 경기가 있는데 관객석이라면 그 경기들을 파악하고 앞으로 일하는데 수월할 거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길을 가고 있는 도중에 왠지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이 보였다. 그는 선수인 듯이 옷을 입고 있었는데 비둘기 모양의 옷을 입고 있었다. 보통 알고 있던 비둘기와 다르게 보라색 계통의 색을 띠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옷 뒤쪽에 크게 찢어진 게 보였다. 나는 오지랖을 부려서 가서 그 비둘기 옷 입은 사람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옷이 찢어졌는데 곧 출전이라서 조금 허둥대고 있었다. 나는 한 경기 정도는 버틸 수 있는 임시방편의 수선이라도 괜찮다면 해주겠다고 하니 화색이 돌면서 해달라고 하였다.

     

    나는 손을 재빠르게 놀려서 찢어진 부분을 메꾸었다. 수선이 안 보이도록 하려면 조금 더 시간을 들여야겠지만 어차피 그건 경기가 끝나고 해도 늦지 않기에 최대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튼튼하게 수선을 완료했다. 수선을 끝내자 곧 입장 소리로 들리는 알림이 들렸다. 비둘기 옷 입은 선수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둘러서 경기장으로 입장하였다. 나는 그 선수를 배웅하면서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랬다. 앞으로 일하는 것도 저런 수선 같은 것을 하는 것이까? 그렇다면 여러 가지 옷들에 대해서 알아두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관객석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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