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폴가이즈 : 토마토' 마인크래프트 스킨
    마인크래프트 스킨/Fall Guys(폴가이즈) 2020. 8. 28. 23:04

    스킨 소개

    'Fall Guys(폴가이즈)'의 토마토 옷을 모델로 한 스킨입니다.

    토마토의 색인 빨간색으로 전체를 칠하고 특유의 토마토 무늬 바지를 표현해봤습니다.

     

    스킨 다운받을려면 위의 사진을 누르세요.

    위의 사진을 누르면 스킨이 있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로 연결됩니다.

    (2차 수정은 가능하나 재 배포와 도용을 금지하며, 영리목적으로 이용하거나 영리목적으로 이용되는 타 사이트의 게재를 금지합니다. 스킨을 방송 컨텐츠로 사용하면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ps. 지금부터 아래는 마인크래프트 스킨 깎는 노인의 일과를 적은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지금 나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번에 의뢰를 받았던 파인애플 코스튬을 의뢰자에게 건네주고 보답으로 파인애플 피자를 두 판받아서 먹으면서 쉬려고 하고 있다. 지난번에 먹어봤어도 이 피자는 정말 맛있다. 절묘하게 익힌 파인애플과 토핑들이 피자와 어울려서 자꾸만 손이 간다. 특히 밑에 도우 위에 발려진 토마토소스도 꽤나 마음에 든다. 시중에 판매하여 나오는 가공된 토마토소스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단맛은 조금 부족할지라도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게 입맛을 돋워 준다. 나는 순식간에 피자 한판을 비우고 다음 피자를 먹으려고 상자를 열려는 찰나 작업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피자를 먹는 것을 그만두고 작업실에 들어오라고 말을 하였다. 그러자 빨간색의 무언가가 들어왔다. 사과인가? 아니다 조금더 자세히 보니 토마토인 것 같다. 내가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도중에 그 사람이 작업실에 온 목적을 말하였다. 지금 쓰고 있는 토마토 상의와 어울리는 바지를 제작 의뢰를 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였다. 그러고 보니 토마토 상의만 있어서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다. 어떤 하의를 원하는지 물어보니 한 장의 종이를 내밀어 왔다. 종이를 받아서 보니 분홍색 바탕의 토마토 무늬가 들어간 반바지였다. 나는 받는 순간 '이런 걸 정말로 입으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입기에는 집에서만 입고 밖에서 입기에는 그런 바지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어울릴지 아닐지는 입어봐야 하므로 하는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분홍색의 원단을 기초로 하여서 제단을 한 다음에 토마토 무늬를 넣었다. 그다지 재빠르게 손을 놀리지 않아도 간단한 제작이니 금방 완성될 것 같았다. 나는 최종 마무리를 하고 만든 바지를 토마토 상의를 입은 사람에게 주었다. 바로 입어 보는데 바지를 힘껏 올려서 배 바지로 입었다. 그러고나서 보니 생각보다 토마토 상의랑 꽤나 어울려서 깜짝 놀랐다. 내가 꽤나 어울린다고 말하자 그 사람도 싱긋 웃으면서 마음에 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 사람이 나가려는 찰나 나에게 피자는 마음에 들었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의외의 질물에 조금 움찔하였지만 나는 맛있게 먹었다고 하였다. 그러자 토마토 코스튬을 한 사람이 그 피자에 들어간 토마토소스가 자신이 만든 것이라고 하였다. 아 수제로 만든 소스였구나. 그것보다 전의 파인애플 코스튬을 의뢰한 사람의 지인이었구나. 그 사람은 만약에 더 필요하다면 다음에 작업실을 들릴 때 가져오겠다고 하였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괜찮으면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그 사람은 작업실을 나갔고 나는 식었겠지만 남은 피자를 먹기 위해서 피자 상자를 열었다. 다음에도 이 피자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