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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쿠자 : 모자 걸(Hat kid)' 마인크래프트 스킨
    마인크래프트 스킨/미분류 2020. 8. 3. 00:04

    스킨 소개

    게임 'A hat in time'의 모자 걸(Het kid)의 냐쿠자(고양이의 울음소리 '냐'+야쿠자) 스타일의 모델입니다. 

    고양이 스타일의 점퍼와 고양이 귀 머리띠가 어울리는 스킨으로 만들어 봤습니다.(마스크의 고양이 입이 트레이트 마크인데 마크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슬픔니다. ㅠㅠ) 

     

    스킨 다운받을려면 위의 사진을 누르세요. 

    위의 사진을 누르면 스킨이 있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로 연결됩니다.

    Slim 사이즈 입니다.

    (2차 수정은 가능하나 재 배포와 도용을 금지하며, 영리목적으로 이용하거나 영리목적으로 이용되는 타 사이트의 게재를 금지합니다. 스킨을 방송 컨텐츠로 사용하면 출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ps. 지금부터 아래는 마인크래프트 스킨 깎는 노인의 일과를 적은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매미가 목청껏 자랑하는 그런 무더운 날이다. 이런 날에는 차가운 것을 먹는 것이 좋다. 차가운 과일을 먹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집에 과일은 없다. 그렇다면 대신할게 얼음을 갈아서 만드는 팥빙수가 있으니 그것으로 대체하면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얼음을 왕창 냉동고에 넣고 먹을 준비를 하였다. 얼음이 얼려면 3~4시간쯤 걸리니 그동안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될 것 같았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재빠르게 문으로 다가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문을 열어보니 공방 앞의 풍경이 보였다. 음~ 분명히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리저리 머리를 두리번거리다가 아래쪽에 인기척이 느껴져서 쳐다보니 지난번에 온 모자 쓴 여자 아이가 있었다. 분명히 하늘에서 떨어진 모래시계를 찾으러 공방에 들렀다가 간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오늘은 무슨 일로 왔을까? 지금 집에는 그때와 같은 모래시계가 없는데 말이다. 내가 머뭇머뭇거리자 모자 쓴 여자아이가 간단하게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스킨을 의뢰하러 왔고 선물로 먹을 것도 들고 왔다고 하였다. 지난번에는 바디랭귀지로 대화를 겨우 했는데 우리나라 말을 그새 익혔나 보다. 꽤나 대단하다고 생각하였다. 일단 공방 안에 들어오라고 하였다.

     

    공방에 들어와서 물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듣기로 하였다. 이번에 고양이가 많은 번화가 지역에 가는데 그곳에 맞는 물건을 받고 싶다고 하였다. 말하자면 고양이 콘셉트의 옷을 준비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였다. 물건을 만드는 동안에 수박을 준비하고 다 만들어지면 같이 먹자고 하였다.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내는데 그 커다란 수박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참으로 신기하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생각해봤자 머리만 아플게 뻔하니...

     

    일단 옷은 점퍼 형태로 어느 정도 몸집이 있어 보니는 모양으로 하고 고양이 모양의 주머니와 꼬리도 달아보았다. 바지는 점퍼와 어울리는 형태로 준비하면 될 것이다. 물건을 만드는 사이 모자 쓴 여자 아이도 준비가 끝났것 같았다. 하지만 들고 있는 것은 야구 방망이? 들고 있는 게 칼이 아닌 건 다행이지만 그래도 이상하다. 혹시 야구 방망이로 수박을 깨려고 하는 것일까? 잠시 생각에 빠졌지만 생각한 데로 수박으로 수박을 쪼개었다. 요령 좋게 파편이 이리저리 튀지 않고 깨는 것을 보니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성이 다된 물건을 모자 쓴 여자 아이에게 주었다. 바로 입어보는데 입는 모델이 괜찮아서 그런지 꽤나 어울린다. 하지만 역시 조금 부족한 듯하여 고양이 귀 머리띠와 고양이 입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게 하였다. 이제는 완전히 고양이 다워져 꽤 귀여워졌다. 여자 아이는 마음에 들어했다. 마음에 들어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 생각에 빠져있을 때 어서 준비한 수박을 먹자고 하였다. 나는 웃으며 감사하게 먹겠다고 하며 같이 수박을 먹으러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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